넥센 박동원-조상우, 경찰 출석…누리꾼들 "조사 똑바로 받아라"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 조상우 (사진 : 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넥센의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가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석한 박동원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조상우는 "성폭행에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부인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만 반복하는데, 조사 똑바로 받아라"(Hiph***), "정신 빠진 X들 너희들을 응원한 사람들 생각해보았니"(bei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미국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도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3차례 음주운전까지 해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박동원과 조상우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넥센의 한 팬은 "우리는 선수들이 게임마다 최선을 다하는 줄 알고 응원했다"라며 "다음날 경기가 있는데 새벽까지 술을 마실 수 있냐. 그 몸 상태로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할까"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1군 명단에서 말소됐으며 팀 훈련, 경기 출전 등 모든 활동에 대해 정지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