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부 관리 열풍, 옴므 화장품 시장 50% 성장

남성들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갖고 꾸미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도 확대 일로다.

남성 화장품 시장은 이미 1조원대를 넘어섰다. 연평균 40%라는 고속 성장을 이어온 남성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에는 무려 50% 이상 급증했다. 한 화장품 유통 매장에서는 취급하는 옴므 화장품 종류가 3년전 300여 개에서 지난해 700개로 2배 이상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남성 화장품 시장의 팽창에는 40~50대 남성이 크게 일조했다. 자신을 보다 젊게 가꾸려는 일명 ‘영포티’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40~50대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남성들은 그동안의 수동적인 구매 패턴에서 벗어나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에센스, 아이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발 더 나아가 비비크림, 선블록, 아이브로우 등 메이크업 관련 제품 판매도 증가세다.

그렇다면 남성들이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남성 피부가 갖는 특성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남녀의 피부는 사춘기 이후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게 된다.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아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콜라겐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여성보다 주름이 늦게 생기지만 그 대신 갑자기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남성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서 모공이 점점 커지고 과잉 분비된 피지는 피부 위에서 산화돼 과각화 현상을 일으킨다. 이때 땀과 피지를 먹이로 삼는 박테리아 세균 등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여드름이 생겨나기 쉽다. 

잘못된 피부관리법 또한 남자들의 피부 건강을 악화시킨다. 잦은 면도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며, 비누 세안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해 색소 침착 및 노화를 촉진시키기 마련이다.

보쏘드의 터보부스터 스킨데이와 나이트는 대표적인 남성 올인원 스킨케어다. 낮과밤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을 고려해 아침, 저녁 구분해 출시된 제품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미백과 주름관리를 동시에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허 받은 7가지 차 성분이 풍부한 수분과 영양감을 선사한다.

한 전문가는 “남자들의 피부가 좋아지는 법은 어렵지 않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하고 이에 걸맞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남자들을 위해 한 번에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도 많이 출시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