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올 여름 제주는 어떤 축제들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까. 6월 제주에서 열릴 축제 리스트들을 알아봤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열린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와 ‘보롬왓 메밀밭 축제’가 아직까지 열리고 있다. 각각 7월 13일과 31일까지 개최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메밀밭축제와 야간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헤비메탈 콘서트 ‘풀 메탈 제주’와 청수리에서 개최되는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 새연교에서 열리는 시민콘서트 ‘한여름밤의 꿈’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들의 6월중 개최를 위해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제주는 축제뿐만 아니라 음식점들이 많이 분포돼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딱이다. 그 중 내륙과 독립된 환경에서 자라 다른 품종의 돼지와 계통이 섞이지 않은 제주 흑돼지는 현지인을 비롯한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주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제주 흑돼지는 제주도 특유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 체질이 강건하고 질병저항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육지와는 다른 형질을 지녀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육질이 부드럽기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 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다 향토적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도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제주산 최고급 흑돼지 만을 사용하고 있는 ‘흑돼지삼형제’는 시원한 오션뷰를 바라보며 두툼한 두께의 흑돼지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나, 여름휴가철 방문하기 좋은 제주도 표선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제주도 편에서 우블리 부부가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한 이 곳은 지난 연말연시에도 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요주의 핫플레이스였으며, 긴 웨이팅 행렬 또한 이어져 미리 전화문의를 하고 방문하는 이들도 많았다.
먹고 싶은 부위만 맛볼 수 있도록 목살과 오겹살을 따로 주문할 수 있게 하여 가성비가 좋으며, 가게 내부에는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싸인이 가득할 정도로 이름난 흑돼지집으로 알려져 표선 해비치 해변에 들렀다 이 곳에 방문하는 관광객 손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흑돼지삼형제를 방문한 한 손님은 “젊은 감각이 더해진 인테리어에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에게 홀대하는 제주도 식당들도 많은데 이 곳은 친절한 서비스와 후한 인심이 몸에 배어 있어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표선 흑돼지 맛집 ‘흑돼지삼형제’는 1층은 음식점, 2층은 카페 건물로 되어 있으며, 식사 후 카페 이용 시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 방문이나 혼잡 시간대에 방문 시 사전예약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