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글로벌 시장 판매량을 조사하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서 아이폰X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9·S9 플러스가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여론 및 업계에서는 갤럭시S9·S9 플러스의 판매부진을 연일 보도했으나,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역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아이폰X 디자인, 스펙에 대한 호불호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社의 아이폰X는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노치디자인이라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결과적으로 아이폰X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결과를 야기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아이폰X 출시일 이후 아이폰8·8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6S 뿐만 아니라, 출시일 미정에 온라인 우선 사전예약만 진행 중인 아이폰SE2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X 가격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핸드폰싸게사는법 관련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올댓폰’에서 아이폰X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댓폰 관계자는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제품들은 전통적으로 가격 방어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아이폰X는 이 같은 전통을 따르기에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 체감 가격이 너무 높은 감이 있었다”며, “이 같은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제휴 대리점들과 논의 끝에 아이폰X 가격을 80만 원대까지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아이폰8·8플러스도 종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 50%로 판매를 시작해 환영받고 있다.
또한, 올댓폰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가격 0원 알림 서비스’ 지원 모델에 갤럭시S8, LG V30에 이어 ‘아이폰7’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최종적으로 아이폰6S 0원을 비롯, 시판되는 전 아이폰에 대한 가격혜택 및 정품 에어팟 증정이 주어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105만 회원이 활동하는 ‘올댓폰’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