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2' 독주 속'오션스 8'·'탐정:리턴즈' 개봉… 승자는?

(사진: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오션스 8', '탐정:리턴즈' 포스터)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탐정:리턴즈'와 '오션스 8'이 개봉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은 12일 18만 5,6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쥬라기 월드2'는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러한 '쥬라기 월드2'의 독주 속 '오션스 8'과 '탐정:리턴즈'가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쥬라기 월드2'의 제동 장치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것.

'오션스 8'은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교도소에서 썩은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이 가석방된 뒤 믿음직한 동료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1천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화끈한 작전을 다룬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액션 영화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권상우와 성동일이 3년 만에 의기투합해 돌아온 '탐정:리턴즈'는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이야기다. 전작 '탐정:더 비기닝'은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긴 250만 관객을 기록했다.

다만 두 신작이 손쉽게 '쥬라기 월드2'의 아성을 넘볼 수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오후 3시 기준 예매율은 '쥬라기 월드2'가 32.5%로 앞서고 있으며 그 뒤를 '오션스 8'이 22.4%, '탐정:리턴즈'가 17.8%로 이었다.

두 신작이 현장 예매로 뒷심을 발휘해 '쥬라기 월드2'의 '공룡 천하'를 무너트릴 수 있을지, '쥬라기 월드2'가 굳건하게 1위를 수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