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김비서가 왜 그럴까' 같은 날, 다른 반응…시청률 주목

(사진: KBS2 '슈츠',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드라마 '슈츠'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시청률이 화제다.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이리와 안아줘', '훈남정음'이 결방한 가운데 '슈츠'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시청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이제 출발하는 드라마와 종영을 앞둔 드라마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이날 방송된 수목드라마가 이 둘이기 때문이다.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5회의 0.2%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9회가 기록한 9.9%다. 6.13 지방 선거 개표방송으로 MBC '이리와 안아줘'와 SBS'훈남정음'이 결방했지만 이렇다한 결방 특수를 받지는 못했다.

반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5.4%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더군다나 전작 '나의 아저씨'가 최종회에서 7.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떠올리면 앞으로의 시청률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9시 30분 방송으로 30분의 시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슈츠'를 제치고 홀로 결방 특수를 톡톡히 누린 상황. 이제 3회가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전작 '나의 아저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슈츠'는 오늘 최종회가 방송된다. 그동안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슈츠'는 자체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지만 10%대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에 '슈츠'가 마의 10%대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