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회차에서 7%의 시청률를 기록한 것을 떠올려보면 자칫 시청률이 오히려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회는 6.13 지방선거로 인해 KBS2 '슈츠'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외 동시간대 드라마가 모두 결방했다는 특수성이 있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회 5.8%, 2회 5.4%, 3회 7%, 4회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군다나 대진운도 좋다.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던 KBS2 '슈츠'가 14일 종영됐고 후속작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다음달 14일에나 첫 방송된다. SBS '이리와 안아줘' 역시 월드컵 중계를 이유로 20일 결방한다.
이야기의 전개도 급물살을 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가볍고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시청자들의 중간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계속해서 애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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