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여행의 인기에 큰 몫을 더했던 올레길, 잠시 주춤했던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제주는 한 달 살기, 오름 트레킹 등 관광지 위주가 아닌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 곳곳을 자세하게 탐방하는 것이 올레길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모든 코스를 이으면 제주 해안을 따라 섬 한 바퀴를 완주하게끔 조성된 올레길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내 대표적인 지질 지형 명소로 알려진 제주는 풍경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탐사의 재미도 더해주는 곳으로 교육적인 의미도 큰 곳이다.
덕분에 제주를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 중에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배움의 장이 될 올레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코스에 따라 난이도 및 시작과 종착지 등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특히 아이들과 걷기 좋은 코스 중에는 1-1 우도 올레길이 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양으로 우도라 불리며 제주에서 배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섬으로 제주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1-1 올레길은 약 14km로 완주에 4시간 정도가 걸리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도전할 수 있기로 알려졌다.
중간중간 우도봉, 등대박물관 등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하는 우도 올레는 또한, 제주의 식도락 명물인 맛집과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제주도 우도 맛집 중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보말칼국수 전문점이 있어 화제이다.
‘우도해광식당’은 우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 중 한 곳으로 전통 있는 맛을 선보이기로 알려졌다. 쫄깃한 제주 특산물 보말을 듬뿍 넣어 개운한 국물과 면발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이 집 보말칼국수의 특징이다. 칼국수 면은 톳을 넣어 반죽해 더욱 몸에 좋고 맛도 뛰어나다.
수족관에는 전복, 문어, 해삼, 뿔소라 등을 공수하여 국수와 곁들이는 별미로 주문하는 이가 많으며, 늘 신선함이 무기로 그 맛이 보장돼 있다.
‘우도해광식당’은 제주도 우도 가볼만한곳 중 올레길 코스에도 포함된 하고수동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우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변이며, 풍광이 뛰어나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우도해광식당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는 아침 식사부터 가능하도록 오픈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라며, “우도 대표의 보말칼국수와 신선한 해산물로 여행객들의 식도락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업시간은 9시 30분부터 오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