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 달라진 김재욱과 시어머니…시청자 '호평'

(사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27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박세미, 김재욱 부부의 새로운 일상이 방송됐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다름 아닌 박세미. 박세미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고된 시집살이에 시달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자궁 파열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아이 아이큐가 좋아진다"면서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시아버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는 김재욱 역시 '고구마 남편'이라는 강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파일럿 방송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였다. 

출산을 보름 앞둔 박세미를 두고 미국 출장을 떠나게 된 김재욱은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긴급출동을 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도 "내일이라도 가겠다"라는 말에는 "편하게 해주라니까"면서 말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욱은 자신이 가자마자 바로 찾아온다는 어머니를 말리지 못한 것에 혹시라도 박세미가 불편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김재욱의 어머니는 "네가 좋아하는 LA갈비"라며 박세미를 위한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왔다. 식사 준비를 하는 박세미를 힘들 테니 앉아있으라며 만류하기도 했다. 식사 중에는 "함께 쇼핑을 가자"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 파일럿 방송과는 사뭇 달라진 김재욱과 시어머니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생긴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며 기뻐하고 있다. 

우려 섞인 반응 속 성공적으로 첫 출발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