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로 무더위 체력보강 프로젝트, 거제도 맛집에서 입맛 회복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 갑작스러운 무더위에 입맛을 잃는 사람이 많다. 빙수가게나 과일주스 전문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시원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여름에 시원한 음식이 인기인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이지만,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보양식은 대부분 뜨거운 음식이 많다. 그런데 시원한 음식 중에서도 보양식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꽃게’이다. 꽃게는 게국지와 같이 뜨겁게 먹을 수도 있지만, 게장을 담가 시원하게 냉장 보관하여 먹을 수도 있다. 짭조름한 간장과 매콤한 양념에 즐기면 그 맛이 일품인 게장을 김이 솔솔 올라오는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집 나갔던 여름 입맛이 돌아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꽃게는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항산화 및 뇌와 심장, 위장,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또한 피로회복이나 면역력 증가, 숙취해소에도 제격이니 보양식으로 아니 칭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꽃게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거제도는 꽃게가 많이 잡혀 이를 이용한 요리들이 별미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게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백반으로 즐길 수 있는 거제도 맛집으로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이 잘 알려져 있다. 25년이라는 긴 세월 한결 같은 맛과 재료로 승부한 예이제의 게장요리는 비린 맛이 전혀 없고 꽉 찬 살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인심이 고스란히 보이는 상에 차려지는 해산물들은 거제 해녀가 직접 공수한 것들이다. 그 덕에 청정 거제의 맛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들을 이용하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불뽈락구이, 간장새우, 충무김밥, 성게미역국 등 푸짐한 음식들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성인의 절반 이하 가격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자녀를 데리고 가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한편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은 MBC Every1 ‘맛있을 지도’, 우먼센스 등을 통해 거제도 대명리조트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이력 또한 가지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예약, 포장도 가능하다. 단체석과 주차공간도 마련 되어있어 여행객과 지역민 모두가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