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베네치아, 포항으로 떠나는 낭만여행…50년 전통의 죽도시장 맛집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피서지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여름휴가 하면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영일대해수욕장이 위치한 포항은 대중가요 제목으로도 친숙한 영일만, 낭만적인 도심 속 운하, 동해안 최대 규모의 죽도시장,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물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다. 올 여름, 포항에서 피서를 즐기며 운하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수욕장 6곳이 일제히 조기 개장했다. 경북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해수욕장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포항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포항운하와 영일만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포항크루즈다. 물의 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된 포항운하는 바닷길을 따라 물길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포항크루즈를 타고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 앞바다까지 한 바퀴 돌면 가슴이 탁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항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죽도시장도 포항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죽도시장에는 대게, 회 거리라고 해서 회센터와 횟집들이 가득한 곳이 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포항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영광회대게센타’는 무려 50년 전통을 자랑하며, 신선한 대게와 모듬회, 활어회뿐만 아니라 포항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물회를 잘하는 곳으로도 유명해 늘 많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메인메뉴 뿐만 아니라 스끼다시까지 잘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장 손님에게도 스끼다시를 전부 챙겨주는 세심함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이곳의 스페셜 메뉴는 대게와 홍게, 회가 모두 함께 나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영광회대게센타를 방문한 손님은 “50년 전통이라는 점만 믿고 처음 방문해본 곳인데 해산물의 남다른 퀄리티는 물론이고, 맛과 신선도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더욱 신뢰가 간 포항 횟집이다. 포항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포항물회 맛까지 훌륭해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포항 죽도시장 맛집 ‘영광회대게센타’는 50년 전통을 비롯해 전국 5대 어시장 횟집으로도 알려져 있어, SBS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바 있다. 이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되며,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룸을 별도로 구비하고 있어 단체손님 방문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