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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수원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택시총량 산정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 ||
지난해 12월 2일 발표한 건설교통부의 ‘지역별 택시총량제 시행방안’에 의한 택시총량용역결과에 따르면 2009년 수원시의 택시총량대수는 4천 783대로 집계됐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택시총량 산정 용역보고회'에서 이번 학술연구용역조사를 맡은 수원발전연구센터 이성호 박사는 건교부의 지침인 실차율 모형을 기준으로 지역적특성을 고려해 향후 5년간(2005년∼2009년)의 수원시 택시 총공급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수원의 택시 수송분담율은 5%대로 서울 7%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5대 광역시 3%보다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택시 가동율의 경우 4월 한 달간 1일 1차량의 오전·오후 영업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정상운행차량 72.5%, 1/2(반나절)운행차량 16.1%, 미운행차량 2%, 부제차량 9.4%로 나타났고, 부제운행과 1/2운행차량을 포함해 88%로 추산됐다.
또 실차률의 경우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수집해 분석한 결과 거리실차율 54.92%, 시간실차율 47.73%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간 및 거리실차율 기준의 평균산정방식으로 산정된 택시총량은 목표년도인 2009년 4천814대로 연간 75.6대를 증차해 향후 5년간 373대를 증차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구·취업인구수·승용차 보유대수·버스운행대수 등 택시 총량에 영향을 주는 도시특성모형과 택시운송 분담율 등을 감안한 방식으로 산정된 택시총량은 4천752대로 연간 62.2대, 향후 5년간 311대를 증차하는 결과가 산출됐다.
이와 관련, 이박사는 두 방식의 산출결과 평균치인 4천783대를 적정 택시 대수로 제시하고, 오는 2009년까지 해마다 68대를 공급해 총 342대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박사는 택시공급비율은 일반(법인)택시의 영업개선 노력 여하에 달려 있음을 전제로 하고 현재 개인택시 85%, 일반택시 15%에서 개인택시 95%, 일반택시 5%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박사는 향후 경전철과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보급되면 택시의 수송분담율은 해마다 감소할 것이라며 “택시공급비율을 차별화하고, 부제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이박사는 “일반(법인)택시업체의 합병 또는 양도·양수를 통한 대형화 추진과 콜시스템 통합에 통해 운영비를 절감시켜야 한다”며 “첨단기술을 통한 대외홍보와 실차율 향상을 위한 업체 및 시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수원지역 택시는 현재 일반(법인)택시 1천619대(26.5%), 개인택시 2천822대(63.5%)이며, 2004년 6월 15일 기준으로 경력 4년차부터 10년 이상된 개인택시 면허대기자는 총 1천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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