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복수의 총 빼들었다…"내 부모를 수습은 했나" 분노 폭발

(사진: tvN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이 복수를 위해 총을 빼들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김안평(김응수 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오랜 지인인 카일 무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과 회포를 풀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카일은 고향에 돌아온 유진에게 과거 유진의 부모를 죽인 양반들에게 가보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 카일에게 유진은 "가면 죽일 거니까. 아무도 모르게. 나만 알게"라며 서슬 퍼런 말을 쏟아냈다.

이후 유진은 카일과 농담을 하며 걸어가던 중 김안평을 발견하자 놀라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그런 유진의 모습에 놀란 카일에게 "기억이 안날 줄 알았는데, 봐도 몰라볼 줄 알았는데, 딱 보니 알겠다"라며 과거의 모습을 떠올렸다.

다음 날 해드리오를 찾아간 유진은 일식(김병철 분)과 춘식(배정남 분)에게 30년 전 강화도에 살던 대지주 양반 김 가를 찾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일식은 "소작농들 등 처묵고, 관직 하면서 해 처묵고, 암튼 조선서 임금님 다음으로 돈이 많당께요"라며 그 집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의아해했다. 

해드리오를 통해 김안평의 집을 알게 되었으나, 김 판서는 10년 전에 병으로 죽었다는 말을 들은 유진은 분노에 찬 채 말을 몰아 김안평의 집에 도착했다. 그러나 안평과 희성의 모친은 유진을 알아보지 못한 채 "군복이 아니냐, 조선 군복은 아닌 듯한데"하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유진은 대청마루에 서있는 김안평과 희성의 모친에게 말없이 다가갔다. 당황하는 김안평과 희성 모에게 유진은 조용히 다가가 어머니가 죽기 직전 자신에게 던졌던 노리개를 건냈다. 희성 모는 노리개를 알아보곤 놀라 충격에 뒤로 넘어간 뒤 그때 도망친 종놈 최가 아들이라며 울먹였다. 

이에 유진은 김안평에게 "내 부모의 시신은 수습은 했나?"라며 강렬한 눈빛으로 물으며 두려움에 떠는 김안평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묻어주기는 했어"라고 연이어 분노를 터트렸다.

살벌한 눈빛을 담은 채 빨개진 눈으로 안평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유진의 살벌한 모습이 담기면서, 유진이 30년을 기다려온 복수가 어떻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