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3' 윤두준이 백진희의 사라진 미각을 찾아주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십년 만에 재회한 이지우(백진희 분)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이지우에게 반갑게 악수를 건넸고, 막 독립생활을 시작한 스무 살의 구대영과 이지우의 첫 만남과 겹치며 아련함을 더했다.
그러나 구대영은 예전과 달리 동네 맛집을 잘 알지 못하는 이지우의 모습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통 갈치구이를 보며 "고작 이걸 먹으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라는 말에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지우는 과거 문외한이던 구대영을 '식샤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장본인이었기 때문.
특히 갈치구이의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풍부한 지식을 뽐내다가도 이지우의 눈치를 살피며 확인받는 모습은 구대영이 받은 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갈치구이 식사 이후, 하루를 마무리 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함께 야식으로 치맥을 즐겼다. 힘든 일을 겪고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과 지치고 무기력해진 이지우에게서 그간 볼 수 없었던 활기가 느껴진 기분 좋은 힐링이었다.
또한 "너 만나서 대학교 때 추억하니까 그땐 에너지도 넘치고 파릇파릇했던 내가 있었더라구" 말처럼 반짝였던 두 사람의 재회와, 구대영의 "집 나간 너의 미각 다시 찾아줄게"라는 선언은 이들의 무기력한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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