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농생대 부지 공개매각

25~31일 신청 … 일괄매각만 가능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부지 일부가 공개매각된다.

서울대는 30일 옛 농생대부지 26만9천485㎡ 가운데 15만3천68㎡와 건물 21개동, 나무 4천300여 그루 등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or.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예정가격은 868억8910만6천240원으로 일괄매각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에 선정된다.

서울대는 지난 2003년 9월 농생대를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뒤 수원시, 농진청 등과 부지 매각협상을 벌여왔으나 결렬돼 공개매각을 결정했다.

매각 부지는 도시기본계획상 오는 2020년까지 자연녹지로 구분돼 있어 공원, 문화공간, 복지시설 등 공공용지로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