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미군 영어캠프

수원중부서, 1~19일 미군 10명 강사 맡아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부터 19일까지 미군 강사를 초빙,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

영어캠프는 오산 미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앰버 비나치니(32) 대위 등 미군 10명이 강사를 맡아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2∼4시 경찰서 4층 강당과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찰은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경찰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생 3개반 44명, 중학생 1개반 20명 등 수강생 64명을 모집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산기지 특수수사대장으로 부임한 한국계 미국인 윤 스라나(37) 소령이 지난달 업무협의차 방문한 자리에서 영어캠프를 제안, 윤 소령이 수락해 캠프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