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에 영화 아수라 관심 증폭

JTBC 방송화면 캡쳐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연루 의혹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지난 2016년 개봉된 영화 아수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내용은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시장과, 시장의 자금줄인 건설사로 위장한 조폭 조직에 대한 이야기.

개봉 당시 관객수는 260만 명에 그쳤지만, 뒤늦게 '이재명 경기지사의 실화를 다룬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댓글과 함께 높은 평점을 받으면서 재조명 받고 있는 것.

아수라는 어떤 가상의 지자체 시장과 조폭과의 관계를 그린 영화인데 이재명 지사와 함께 얽혀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가 성남의 조직폭력단체인 '국제마피아파'와의 연루됐다는 의혹은 이 지사가 2007년 인권 변호사 시절에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을 변론했고, 이후 성남시장이 된 후 이들 조직에 혜택을 줬다는 것이다.

혜택은 구체적으로 조폭 대표가 있는 기업에게 성남시가 우수중소기업상을 준 바 있고 또 조직원이 간부로 있던 또 다른 단체는 성남시와 일종의 수의계약을 맺어 특혜라는 것이다.
 

영화 아수라 한 장면

이재명 시장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에 앞서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서 해명을 했다. 이 지사는 방송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이재명 조폭몰이'라고 주장했다.

일단 조폭 조직원을 변론한 것은 맞지만 가족이 찾아와서 조폭이 아닌데 억울하게 구속됐다며 무죄 변론을 요청해서 수임한 사건이었다고 반박했다.

우수중소기업선정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심의위에서 결정한 것이고 조폭 관련 성남시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은 절차에 맞게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