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습도까지… 불쾌지수 높여

<사진 =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8일) 날씨는 소나기와 폭염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충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5~5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륙에는 오는 9일까지 적지 않은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 강원 산지에는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는 예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간간히 뿌려지는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해당 지역의 기온은 다소 낮아지지만,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이어지면서 찜통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지근한 수돗물처럼 쏟아진 빗물 역시 아스팔트를 식히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오후가 되도록 서울, 경기지역은 비 없이 습도 높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더위가 가시기는커녕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고 있다.

오늘 날씨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고 있다. 다만 강릉 지역이 31도, 제주도가 32도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