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2 데뷔골…상대팀 감독 曰 "이재성이 더 빨랐다"

(사진: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이재성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부)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이재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날 이재성은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럽 진출 후 치른 공식전 2경기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함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챙긴 것.

K리그 MVP 출신인 이재성의 독일 2부 리그 이적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나 이재성은 연봉을 삭감해가면서까지 유럽에 진출한 이유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

이재성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런한 압박,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장 프랭크 슈미트 감독도 "정돈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재성이 우리 선수들보다 더 빨랐다"며 이재성의 활약을 언급했다.

팀에 합류한지 보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는 이재성에게 축구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