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만화ㆍ애니 등 문화산업 분야 MOU체결 준비
경기도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도내 문화컨텐츠 관련 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상해시와 문화산업분야 교류를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 디지털아트하이브(경기 DAH)와 상해시 장녕구에 위치한 '상해다매체산업원(Shanghai Multimedia Park)'이 문화산업 교류ㆍ협력을 위한 협약(MOU) 체결을 준비중이다.
상해다매체산업원은 2003년 3월 12만㎡ 부지에 40층 규모로 세워진 멀티미디어 센터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제작사 등 중국내 멀티미디어 관련 기업 250여개가 입주해 있으며 연간 운영예산이 1천500억원에 이른다.
경기 디지털문화콘텐츠진흥원 김병헌 원장 등 도 관계자 3명은 지난달 21일 상해다매체산업원에서 상해시 문화부 부국장 등과 만나 '문화산업교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25일 협약 체결 및 실무 연락팀 구성을 제의하는 공문을 상해다매체산업원에 보냈으며, 산업원측에서는 "협약체결을 위한 소위원회를 공동구성해 협약 방향과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는 회신을 보내왔다.
도 관계자는 "중국측에서 오히려 협약체결에 적극적이며 오는 11월께 정식 협약이 체결될 전망"이라며 "도내 문화산업 콘텐츠가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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