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손괴 막으려다 서로 폭행

지나가던 길에 차량손괴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제지하다 서로 폭력을 휘두른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5시 30께 권선구 구운동 노상에서 A모(27ㆍ자영업)씨는 애인인 B모(34)씨를 폭행하고 벽돌을 사용해 B씨의 차량을 손괴했다.

이때 지나가던 C모(23ㆍ학생)씨가 이를 목격, 경찰에 신고한 후 인근에 있던 가로수의 나뭇가지를 꺾어 A씨의 양쪽 옆구리를 2회 가격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C모씨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며 C모씨 또한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상호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 후 귀가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