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재배농가에 9개 품종 12만9천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장미 9개 품종을 새로 개발, 농가보급을 시작함으로써 장미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1년부터 개발한 장미 9개 품종의 상표등록을 마치고 '한국 장미생산자협회'에 품종 사용허가권을 주는 대신 판매이익금의 2%를 받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원은 우선 도내 장미재배농가에 12만9천주를 보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앞으로 도 전체 장미 재배면적 284ha의 10%까지 신품종 장미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 경우 장미 1주당 1달러 가량의 로열티를 주고 외국산 장미를 구입해 온 도내 장미 재배농가들의 연간 로열티 부담액(40억원)이 18억원 가량 줄어 들 것으로 기술원은 전망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장미품종은 외국산 품종에 비해 소비자 기호도가 높아 외국산 장미보다 1.5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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