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절 '백중놀이' 재현

제10회 수원 화성 백중제, 19~21일 청소년문화센터ㆍ화성 일원서

우리 고유 명절인 백중놀이를 재현하고 전통문화의 발굴 및 계승을 위한 제10회 수원 '화성백중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 화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백중'은 음력 7월 보름을 일컫는 24절기의 하나로 우리 조상들은 이날 만큼은 씨름, 농악경연, 그네뛰기 등 온갖 놀이를 즐기며 여흥과 함께 가을걷이를 맞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 시민과 세계문화 유산 '화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천고제(告天祭)로 첫 문을 연다.

이어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200여명의 풍물패들의 '화성 밟기'로 서장대에서 출발해 성곽을 한바퀴 돌면서 모든 액막이를 기원하며 신명난 풍물 판굿을 벌인다.

또한 ▲도시생활 속에서의 세시풍속 세미나 ▲수원농악발표회 ▲우리소리 예술단의 우리소리여행 ▲문화교류를 통한 한ㆍ일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인 일본 히미코 다이코와의 연합 공연 ▲한 평생 지켜 온 국악 명인들의 멋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백중 명인전 ▲풍물촌 꼭두의 사물놀이ㆍ설장고ㆍ사물판굿과 필봉굿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풍물 기네스, 민속놀이, 천연 염색, 고깔 만들기, 일본 북 배우기, 백중 장사 씨름전, 백중 장터 등이 일반 시민 체험행사로 흥미롭게 진행돼 '백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246-1898 (http://wooriso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