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3년 전 악몽 생각나 …24세 英 여성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SBS 자료 이미지 캡쳐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영국 국적 여성이 메르스 의심 환자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저녁 7시께 영국 국적의 24살 여성이 미열과 기침,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세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음압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이 메르스 확진환자인 61살 남성과 같은 비행기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메르스 확진 환자의 일상접촉자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고 있으며 확진 여부는 10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첫 환자가 나온 뒤 메르스 사태로 186명이 감염되고 이 중 38명이 사망했다.

또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가족 친지 등 1만6752명이 격리 조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