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유미가 대중의 비난을 마주했다.
12일 그녀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주인공 김지영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의 차기작으로 낙점된 해당 작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보통의 여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수의 여성들에게 공감을 산 해당 소설은 페미니스트 소설로 알려져 일각에서 반감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나왔던 바, 이들은 해당 작품을 읽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들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작품에 출연 의사를 밝힌 그녀를 향한 누리꾼들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앞서 매거진 '엘르' 6월호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녀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는 여성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연기한 여자들은 연약하거나 순종적인 여자들이 아니었는데 여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의식한 부분이 있느냐"라는 물음을 받자 "그걸 깊이 생각한 건 아니다. 그냥 나로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저마다 기본적인 성향은 다르고, 나는 어떤 얘기를 어디 가서 혼자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작품을 통해 그에 담긴 이야기를 최대한 진심으로 표현해 내는 게 내 역할이자 내가 '얘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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