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볼거리 인천 강화도 나들이에 강화 명물 해물샤브샤브 맛집 인기

<사진= 갯벌식당 제공>

추석연휴를 맞은 가운데 주말이면 전국 각지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이내 긴 행렬을 이룬다.

황금 같은 시간에 길 막힘이 걱정이라면 가까운 곳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나들이 철을 맞이해 서울 및 수도권 근교 여행 명소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월 걷기 좋은 추천 길 6곳과 한반도 평화관광지 5선을 선정했다. 그중 두 선정 리스트에 모두 오른 지역이 있으니 바로 인천 강화도이다.

우리나라에서 북측 지역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강화도 최북단 강화평화전망대는 최근 비교적 누그러진 남북 간 긴장에 평화 정착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맑은 날이면 이곳에선 송악산, 교동도 등을 육안으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찬란한 가을 햇살을 즐기기 좋은 9월 트레킹 코스로는 강화도령 첫사랑길이 선정됐다. 총 20개의 강화나들길 코스 중 강화도의 역사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어우러져 이를 되새기며 걷기에 좋다. 강화터미널에서 용흥궁 등을 거쳐 철종외가에 이르는 약 11km의 코스이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맞춤 강화 나들이를 즐긴 후에는 선선한 바람에 출출한 속을 달래줄 인천 강화도 맛집을 찾아보자. 강화도에서 가장 특색 있는 음식으로 꼽히는 ‘갯벌식당’ 황제해물샤브샤브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현지인이 추천하고 소개하는 오랜 로컬 음식점인 이곳은 탕 메뉴로 운영해온 부모님의 가게에서 아들이 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 덕분에 제대로 된 꽃게탕, 우럭매운탕, 밴댕이무침 등 지역 별미를 맛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새로 개발한 황제샤브샤브는 나들이의 추억을 만들어 줄 특별한 메뉴이다.

2칸 철판 냄비를 사용해 10가지 해물을 넣는 해물탕, 각종 버섯과 채소, 소고기가 어우러진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황제샤브샤브는 하나같이 깊은 국물맛과 푸짐한 해물, 채소 등으로 든든한 한 상 메뉴이다. 해물과 고기가 모두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여럿이 먹기에도 좋다.

모든 음식의 재료는 신선한 것으로만 엄선하며, 특히 맛의 조화를 위해 연구를 했다고 한다. 뛰어난 음식 맛과 지역의 인정을 받아온 마니산 맛집인 이곳은 최근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2018 헤럴드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시원한 국물의 황제샤브샤브가 기다리는 ‘갯벌식당’은 보장된 맛은 물론, 매장에서 식사 시 족구장이나 몽골텐트를 무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체 및 모임으로 찾기에도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