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은 축제와 페스티벌의 계절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지역에서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와 페스티벌이 한창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는 부산에서도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KNN센텀광장 및 수영만요트경기장 등에서 ‘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최근 레저 스포츠의 인기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케이트보드, 드론, 요트, 전동휠, 스포츠클라이밍 등 28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BMX, 드론, 다트 등 종목에서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시범 경기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의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면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동안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열리는 ‘라라라페스티벌 2018’을 참고해볼 수 있다. 금정구 40여개 업체의 커피, 빵을 맛볼 수 있는 라라라존과 금정 명품 맛 브랜드 홍보 판매장, 커피와 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참여하는 키즈체험존 등이 운영돼, 가족끼리 찾기에도 좋다.
또한 10월 11~14일에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열려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흥겨움과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자갈치축제가 열리는 부산자갈치시장은 현지인과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축제가 아니라도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부산자갈치축제’를 보러 자갈치시장을 갔다면 자갈치시장의 명물인 ‘부산횟집’, ‘대성횟집’에 가서 식사한끼 하는 건 어떨까. 특히 자갈치시장의 명물이자 대표 맛집인 ‘부산횟집’, ‘대성횟집’은 자갈치시장에서 3대에 걸쳐 60년 동안 횟집을 운영해온 전통이 있는 횟집이며, 넉넉한 부산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인 만큼 생선조림도 맛볼 수 있고, 항상 제철요리와 해물 밑반찬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당근, 옥수수, 다시마, 훈제오리고기 등 손맛이 살아있는 밑반찬으로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양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놓치지 않은 곳으로 늘 손님들로 북적거려도 미소와 상냥함을 잃지 않는 친절한 서비스를 갖춰 손님들에게 인정받는 남포동 맛집이다.
자갈치시장에서는 드물게 국내산 곰장어를 사용하는 곳으로 알려져 현지인 단골도 많은 편이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을 따로 마련해 가족이나 단체 단위로 아이를 데리고 왔을 때도 부담이 없다.
한편 ‘부산횟집’과 ‘대성횟집’은 자갈치시장에서 지난 60년간 횟집을 운영해오며 3대째 남다른 전통과 맛의 퀄리티를 지켜오고 있는 바, 2016년 KNN ‘고인범의 억수로 맛있는 시장’을 통해 부산 자갈치시장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1~2층으로 지어진 건물은 110명 정도를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모임이나 회식 등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