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부터 5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며 가족과 함께 가벼운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많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화창한 날씨가 예상돼 가족, 친구, 연인과 다양한 지역축제를 즐기기 제격이다.
가을 축제의 도시 경상남도 진주에서는 다양한 지역 축제가 풍성하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이중 지역 명품축제로 자리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남강과 진주성 일대를 주무대로 10월1~14일 열린다. 올해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여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이라는 주제로 7만여개의 등(燈)이 전시된다. 특히 남강에 좌 청룡, 우 백호, 남 주작, 북 현무 4신의 대형 수상등을 연출해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힐링, 역사문화, 꽃의 도시 진주는 예로부터 먹거리의 도시로 이름을 날린 지역이다. 진주로 미식여행을 떠난 이들이라면 남강유등축제 인근에 위치한 ‘한솔보리밥 왕소금구이’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20년간 사랑받아온 진주 평거동 맛집 ‘한솔보리밥 왕소금구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 보리밥과 쌀밥 두종류를 선보이며 주문시 반반 섞어 두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정식 2개를 주문할 경우 웰빙 시래기국이 함께 제공되는데 보리밥과 함께 즐기는 시래기국은 맛도 영양도 좋아 만족스러운 웰빙한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의 또다른 대표메뉴인 왕소금구이는 구울 때 특별한 돌이 제공된다. 이 돌은 고기를 구운 다음 기름기를 빼는 역할을 하며 다 구운 고기를 올려 오랜시간 고기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한솔보리밥 왕소금구이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전주시내양로원과 복지센터에서 무료 급식을 진행할 정도로 진주 시내에서 착한 식당으로 소문이 났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영양만점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점심, 저녁 상관없이 붐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성 맛집 ‘한솔보리밥 왕소금구이’는 아침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테이블 22개 규모로 인근에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친구, 단체모임 장소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