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 주요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추석이 찾아온 것은 아니지만, 5일간의 연휴가 시작된 만큼 여행을 떠나는 이들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까지 많은 이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휴동안 여행을 즐기고자 한다면 경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주는 천년고도 신라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 느껴지는 역사의 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첨성대는 동아시아에서 현존하는 천문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압지는 왕이 잔치를 열거나 손님을 모셨던 장소로 호수와 궁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야경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첨성대와 더불어 불국사는 사적 및 명승 제1호,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 역사적 가치가 상당하다. 감은사지 3층 석탑은 감은사 앞뜰에 위치한 거대한 탑으로 감은사는 남아있지 않지만, 감은사지 3층 석탑은 복원됐다.
석굴암은 현재까지도 완벽한 복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유리막으로 막혀 있는 석굴암은 유리 저편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조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석굴암을 보면 천 년 전 신라인들의 도공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경주는 가볼만한 곳도 많지만 한식이 유명한 지역이라 전부터 식도락 여행으로 경주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이 중 경주에서 오래된 한식 맛집이자 현재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쌈밥 전문점 ‘늘봄’을 눈여겨보자.
경주 쌈밥 맛집 ‘늘봄’이 인기를 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한 한식전문점이라는 자부심 하에 단 네 가지 메뉴만을 엄선된 식재료와 오랜 노하우로 빚어진 레시피를 통해 조리한다. 음식의 맛은 물론 메인 메뉴를 비롯해 밑반찬까지 모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늘봄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건강까지 챙겨드리고자 일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냈던 우리 조상들의 조리법을 현대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늘봄’은 쌈밥 전문점답게 각종 쌈밥 메뉴를 제공한다. ‘소불고기 우렁쌈밥’, ‘한우 떡갈비 우렁쌈밥’, ‘제육 우렁쌈밥’은 쌈밥메뉴며, ‘산송우 순두부정식’도 제공한다.
쌈밥 메뉴에 제공되는 쌈 채소는 늘봄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기른 쌈 채소만을 사용한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쌈 채소를 제공하는 점을 보아 내방객의 건강과 한식의 참맛을 고집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주 쌈밥 맛집 ‘늘봄’은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KBS2TV ‘생생정보’와 SBS ‘생방송투데이’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