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복 60주년' 전야제

기념공연 콘서트 '안녕'ㆍ자유로 길놀이 등 다채

   
▲ 정치용씨가 지휘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의 주요 행사인 '광복 60주년 기념공연 콘서트-안녕'이 14일 오후 5시부터 자유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평화누리에 조성된 '음악의 언덕'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경기도가 '평화ㆍ상생ㆍ통일ㆍ생명'을 주제로 분단의 상징이던 DMZ를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바꾸기 위해 펼칠 이번 '광복 60주년 기념공연 콘서트-안녕'은 세계평화축전의 중반부에 자리한 중요한 행사이다.

   
▲ 김덕수 사물놀이패.
이날 자유로 길놀이에서는 815명의 인라인 스케이터들의 역동적인 행진, 공연단체의 연주와 퍼포먼스, 평화 대장정에서 돌아온 52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합류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고, 이어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문굿으로 통일기원 돌무지 제막을 알린다.

7시부터 진행되는 '광복 60주년 기념공연 콘서트-안녕'에서는 파주 윈드앙상블과 파주시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평화축전의 대회장인 손학규 경기지사가 광복 60주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정치용씨가 지휘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루드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연합 합창단의 연주 및 우리 민요 메들리, 2004년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 김윤아(자우림)의 공연, 명창 안숙선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광복 60주년 기념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피에르 알랭 위베르의 예술불꽃놀이가 참가자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펼쳐보인다.

한편 지난 1일부터 금강산, 고성, 철원, 연천, 문산, 임진각 등 분단과 갈등의 상징인 DMZ 접경지역 155마일을 순례한 평화대장정 520명의 대학생이 조국에 대한 사랑의 땀과 눈물을 가슴에 담고 이날 해단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