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대표팀 퇴출 조치된 이유는?…거짓 가득한 봉사일지 "하루 16시간도 가능"

(사진: MBC 뉴스)

거짓 증빙서류를 제출했던 축구선수 장현수에게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1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그의 국가 대표팀 자격을 영구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대표팀에서의 퇴출과 함께 벌금 3000만원을 함께 부과했다.

장 선수는 앞서 모교와의 짬짜미를 통해 봉사활동 사실을 부풀리며, 이를 허위 보고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올해 개최됐던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 혜택을 얻게 됐다. 이와 관련해 봉사활동을 이행했어야만 했던 그.

하지만 그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거짓 증빙서류를 제출한 것. 게다가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장 선수의 거짓에는 모교의 도움이 더해졌다고.

매체를 통해 장 선수의 한 관계자는 "그는 성실히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하루 12시간? 할 수 있다. 축구부 선수들이 많다"는 거짓 증언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쉴 틈 없이 봉사활동을 했다. 하루 16시간도 가능하다"며 "강의를 포함해 12시간을 했다는 것은 장 선수가 오전 6시 20분부터 나와서 훈련을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