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차량통행방법ㆍ신호체계 개선 등 실효
경기도는 상습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차량통행방법ㆍ신호체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0일 도가 마련한 '상습정체구간 해소대책'에 따르면 도는 혼잡구간 해소를 위해 종전까지 우회도로 건설과 도로확장, 입체교차로 건설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을 벌였으나 앞으로는 차량통행방법ㆍ신호체계 개선ㆍ도로 구조변경 등 예산이 적게 들면서 이른 시일내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내년에 166억원(설계비 6억원 포함)을 확보, 팔당대교 북단 등 도내 상습정체구간 30곳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이달 말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구간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도내 36개 상습정체구간 해소에 투입된 예산이 1조8천억원(1개소당 500억원)에 달하는데다 보상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데 따른 것이다.
도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22억원을 들여 안성ㆍ이천ㆍ평택ㆍ동두천ㆍ의정부시와 지방도 309호선 월암IC 부근 등 6곳의 교통체증 구간에 신호개선ㆍ좌회전 차선 확보, 도로구조 변경 등 간단한 사업을 벌여 이들 지역의 통과시간을 종전 10∼15분에서 5∼7분으로 줄였다"며 "앞으로 이같은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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