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여혐 논란에 휘말릴까…우려의 시선 잇따르지만 "난 원래 이리 생겨 먹었어"

(사진: 산이 SNS)

래퍼 산이가 최근 발발한 젠더 혐오 사건을 언급했다.

15일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가 공개한 영상은 최근 젠더 혐오 논란으로까지 불거진 미종결 사건,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콘텐츠였다.

해당 영상 속에는 사건 당사자들이 육두문자 내뱉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서로에게 폭언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게재한 그를 향해 팬들은 "젠더 혐오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여혐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앞서 이와 유사한 논란들에 떳떳한 소신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6년 노래 'I Am Me'을 발매 후, 해당 노래 속  "여혐, 남혐, 일베, 메갈, 여당, 야당, 너, 나", "오, 제발 플리즈. 모두 시끄럿!"라는 가사들이 담겨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그를 향한 비난이 속출했던 상황, 하지만 얼마 뒤 그는 또 다른 신곡 '나쁜X(BAD YEAR)'을 발표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곡에는 "전 원래 이리 생겨 먹었네요. 당신은 객관적이라지만 사실은 주관적"으로 시작해 "해가 바뀌어도 달라지는 건 없네. 이건 유전자라고", " 난 나일 때 나다워 그게 제일 최고 아름다워 내가 날 살지 않음 대체 누가 날 대체하지"라는 가사가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