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 고온수에 행인들 살갗 녹을 정도…"다이빙해라" 조롱에 비난도
수원일보입력 2018.12.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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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고온수가 도로 위로 누출돼 행인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백석역 근처 지하 2.5m 깊이에 설치해둔 온수관이 파열돼 끓는점에 가까운 고온수가 누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를 낳았다.
이날 고온수가 도로 위로 범람해 물기둥과 함께 수증기가 솟구쳐 보행자와 운전자 등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평균적인 수온이라고 생각했는데 닿자마자 살갗이 벗겨지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사고 소식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온천 다이빙해라. 뜨순물 터졌다면서" 등의 조롱 섞인 발언을 해 세간의 공분을 자아냈다.
현재 관계당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노후화된 시설에 있음을 파악,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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