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밸리지구 문화재 추가조사

경기지방공사 "개발 앞서 가치있는 문화재 보존"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주체인 경기지방공사는 이달중 개발지구내 문화재 추가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개발지구내에서 실시한 문화재지표조사 결과를 문화재청에 보고했으며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가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지표조사 결과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34만9천여평 개발지구내에는 조선조 3대 태종의 아들인 혜령군 이지(李祉)의 묘를 비롯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묘와 석물이 83개 가량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문화재조사 전문 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조만간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화재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개발에 앞서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는 문화재는 적극적으로 보존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문화재청의 결정에 맞춰 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