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명퇴대상자 일선 배치

정년 1~2년 앞둔 공직자, 계장급 현장업무 담당

수원시는 연령 정년을 1~2년 앞둔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계장 수준의 직위를 부여, 일선부서에 배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정년을 1~2년 앞둔 사무관급 이상 공직자들의 경우 종전까지 명퇴를 신청, 후배들의 승진인사를 돕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 명퇴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이달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인사(승진 90여명 포함) 때 2006년 말 정년을 맞는 간부들을 계장급으로 일선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정년을 앞둔 공직자가 명예퇴직을 하지 않을 경우 조직의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다"며 "정년을 1~2년 앞둔 공직자는 앞으로 계장급으로 현장업무를 담당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