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존경 확산해야"

[인터뷰] 수원보훈지청 노영구 지청장

“소외되고 있는 독립유공자나 가족이 있지 않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수원보훈지청 노영구 지청장
광복 60주년을 맞아 수원보훈지청 노영구 지청장은 15일 “이번 광복행사는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등의 풍토를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지청장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표현하고 보훈업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ㆍ희생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는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풍족한 생활로 인해 애국심이 결여되고 있다는 노 지청장은 “젊은 세대들이 옛날(70년대 이전)의 어려움을 모른다”며 “희망을 갖고 청년층 애국심 고취사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광복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로 정부도 대대적인 광복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독립운동가와 그 유가족의 삶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풍토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노 지청장은 밝혔다.

한편 15일 광복절 행사로 경기도와 협의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공자 34명에게 정부포상 수여식이 거행되는 한편 9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시상되는 등 광복 60주년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수원 소재의 연극단체인 ‘극단 성’은 15일부터 광복 60주년 기념 뮤지컬인 ‘아 제암리 만세’를 수원보훈지청 후원을 받아 각급 학교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수원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성감리교회에서 광복 6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