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3마리 추락사, 견주 "평소 우울증 앓았나?" 현재 병원치료 중
수원일보입력 2019.01.09 01:37업데이트 2019.0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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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주인에 의해 강아지 3마리가 추락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8일 오전 12시 50분께 부산의 한 오피스텔 앞 길가로 강아지 3마리가 추락사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행인들은 "어디서 '탁탁탁' 소리가 나서 보니 흰색 뭉치들이 바닥에 길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사람들 모두 그 자리에 얼어버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숨진 강아지 3마리의 몸 속에서 발견된 내장형 칩을 통해 해당 길가에 위치한 오피스텔 거주자 20대 여성 A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과 보건소 직원 등이 A씨의 집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고, 당시 A씨는 방 안에 몸을 숨기고 앉아있었다. 집 내부에는 강아지 관련 용품들이 다수 널려있었다고 한다.
A씨는 이날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냈으며 평소에도 우울증 증세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강아지 3마리의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강아지 3마리가 추락사한 사건에 누리꾼들은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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