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녀 참변' 일산화탄소 중독사 추정, 시신 손톱서 증상有 "나란히 누워…"
수원일보입력 2019.01.14 10:04업데이트 2019.01.14 10: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는 40대 남녀가 개인적으로 마련한 5평짜리 황토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30분께 경북 의성군 사곡면의 한 황토방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성 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두 사람의 가족은 "누나 내외가 황토방에 간다고 한 뒤 하루가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아 직접 가보니 황토방 문이 잠긴 채 매캐한 냄새가 났다"라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깨고 황토방에 들어가보니 두 사람이 나란히 누워 숨져있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로 추정되는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아궁이에서 타다 만 불씨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시신의 손톱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의 증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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