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사건' 취급한 판사, "10년 넘게 대충 대충" 누구에겐 목숨 걸린 재판일 수도…

(사진: KBS)

법정서 경악스러운 발언을 한 판사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16일) 공개된 '2018 법관 평가'에서는 전국 판사들 중 낮은 점수를 받은 판사들이 재판 도중 피고, 원고, 변호인들에게 어마어마한 독설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왜 나한테 더러운 사건이 왔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피곤한 상태니까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아라"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변호를 듣지 않겠다", "이 정도밖에 발언을 못하는데 내가 계속 들어야 하냐"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변호인을 무시하기도 했다.

일명 '더러운 사건' 발언을 접한 이들은 판사들에 대해 "누구에겐 목숨 걸린 재판인데 판사라는 사람이…", "대충 대충 사건을 임하는 판사들은 직위 해임 시켜야 한다"라고 비난을 퍼붓고 있다.

특히 하위 판사들 중 1명은 10년 넘게 하위 판사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판사 직위를 달고 있어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재판의 마지막 결정권을 쥔 중요 인물이 이같은 태도를 일삼는 것에 대한 조치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