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여행은 적막함과 동시에 여유로운 한때를 그대로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곤 한다. 서울과 멀지 않게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강화도 여행코스 역시 바닷가에 둘러싸인지라 바다 특유의 감성과 한적한 겨울 느낌을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은 겨울철의 추위를 싹 녹여주는 강화도 당일치기 데이트코스나 강화도 1박2일 여행으로 평일의 답답한 스트레스들을 풀어보자.
지금 시기에 강화도 가볼만한곳하면 겨울 강화도 빙어송어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빙어 얼음낚시부터 눈썰매와 얼음썰매, 전동바이크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부터 커플들까지 남녀노소 인기가 높은 강화도 축제로 명성이 높다. 특유의 호젓한 분위기가 은은하게 감도는 전등사는, 1월에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기에 제격인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커다란 느티나무와 화려한 색감의 건물,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연등은 평소 회색빛 빌딩 사이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것 같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강화도 볼거리로 유명한 동막해수욕장은 겨울 특유의 부드러운 푸른 하늘 아래에서 해수욕장을 거니는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인근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선택.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주말여행으로 하루의 편안한 마무리를 하는 코스로 추천한다.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피로했던 일상을 털어내는 데에 이만한 휴식이 없으리라.
이와 함께하는 강화도 먹거리로는 회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전망과 분위기를 더하면 더할 나위 없는데, 이런 요소들을 전부 갖춘 강화도 횟집이 바로 용궁횟집이다. 낙조와 회 육질로 유명한 용궁횟집은 갑오징어물회와 실치회로 유명한 태안 선창횟집, 수협중매인의 내공으로 수준급 스끼다시가 나오는 군산 새만금횟집과 함께 서해안 3대 횟집으로 유명해 강화도 맛집 추천목록에 자주 보이는 곳이다. 매일 선도 좋은 물고기와 해산물 등 싱싱한 식재료를 들여와 쫄깃한 식감과 신선함을 장점으로 하는데, 경력이 긴 주방장의 손길이 닿은 화려한 데코는 물론 절벽 위에 위치한 매장의 창가자리에서 즐기는 낙조를 바라보며 즐기는 한 끼니는 서해 바다 여행의 추억이 될 석모도 맛집으로 부족함 없이 소개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