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충격적 반전을 선사했다.
20일(오늘) 방송 예정인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지막회에서는 천국의 열쇠를 들고 엠마(박신혜 분)를 다시 찾아가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9일 방송된 15회에서 천국의 열쇠를 건네받은 엠마가 유진우를 공격, 자신을 버그로 인식한 엠마에 의해 유진우가 예상치 못한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정신을 잃은 유진우를 주치의가 호텔로 옮겼지만 차병준(김의성 분)의 모략에 빠지며 유진우에 또다시 위기가 놓인 상황. 하지만 또다시 나타난 차형석(박훈 분)에 의해 차병준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진행됐다.
목숨을 겨우 건진 유진우는 곧바로 정희주(박신혜 분)를 찾아갔지만 문 앞에서 망설였고, 다시 성당으로 발길을 돌리며 엠마와의 재회를 예고했다.
갑작스럽게 유진우의 심장을 노린 엠마가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천국의 열쇠를 든 유진우와 손을 내밀고 있는 엠마의 모습이 포착, 결국 유진우가 엠마에게 심장을 내어주는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에 엄청난 반전을 선사하며 예상 불가능한 결말로 치닫고 있는 드라마의 작가 송재정은 지난 15일 인터뷰를 진행, 결말에 대해 "타임슬립이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안 나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정 작가는 "엠마가 마지막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기대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박신혜 씨가 왜 꼭 엠마를 했어야 하는지 나올 거다. 진우의 지긋지긋한 과거 관계들을 모두 해결해야 희주에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우가 어떻게 빚을 청산하는지 중점을 둬 달라"라고 밝힌 바. 아직까지 어떠한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드라마가 어떤 전개를 선보일 것인지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마지막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