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등록세 등 도세 감소로 도비 확보 어려울 전망
2006년도 수원시 예산편성을 위한 국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도비 확보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한 각 구청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예산편성지침 시달회의'를 가졌다.
내년 시 예산편성 지침에 따르면 이중 세입 부분은 정부의 복지예산 10% 인상 방침에 따라 국ㆍ도비 보조금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재정보전금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으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돼 거래세인 등록세 등 도세가 감소해 도비 확보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다만 부동산 보유세율과 승용차 세율의 인상과 인근 시ㆍ군 인구증가 등으로 시세와 세외수입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출 예산 부분에서는 도로교통, 환경, 문화ㆍ관광, 교육, 청사신축 및 복지행정 등에서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지시설 신축비와 운영비, 그리고 총액 인건비 도입에 따른 경직성 경비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중점 투자 분야를 ▲국도 1호선 정비 및 교통체계개선 ▲공원 및 체육시설 등 여가시설 확충 ▲서수원권 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문화관광도시 육성 ▲첨단산업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나눠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6일 세입ㆍ세출요구서 제출 및 9월 23일까지 이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하순 의회 심의와 의결 과정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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