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된 데 이어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후 성폭행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새벽 4시 무렵 팔달구의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모(36ㆍ노동ㆍ주거부정)씨는 주인 B모(31ㆍ권선구)가 혼자 있는 점을 노려 그녀를 성폭행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 A모씨는 B모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안면부를 수차례 폭행한 후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B모씨로부터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진술받아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한 호프집에서 A모씨를 검거했다.
이와 함께 C모(21ㆍ대학생)씨는 지난 11일 여자친구인 D모(20ㆍ여ㆍ대학생)를 영통구의 한 모텔로 끌고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전치 2주 상해를 입혔다.
남부서 강력팀은 D모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수받아 17일 오전 10시께 수원의 모 대학 앞에서 C모씨를 검거했다.
조사과정에서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밤 9시 말다툼하다 D모씨를 폭행한 사실도 추가로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A모씨와 C모씨에 대해 성폭력(강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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