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영, '극성 엄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교육하는 여자들 싸잡아서 우습게 봐"

민자영
민자영 (사진: JTBC '스카이캐슬')

배우 우정원이 '민자영'으로 분해 최고의 화제작 마무리를 담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 마지막회에서는 민자영(우정원 분)이 등장, 한서진(염정아 분)의 빈자리를 채우며 또 다시 '스카이캐슬'의 시작을 알렸다.

민자영은 이날 "이곳에 아이들 교육 때문에 들어왔는데, 내가 알던 것과 다르다, 이 엄마들 천연기념물이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민자영을 제외, 그곳에 머물고 있는 엄마들은 이웃의 죽음, 가족과의 갈등, 살인 누명 등 '성적' 때문에 각종 사건 사고를 이미 겪어낸 인물들로, 민자영의 기고만장함을 본 뒤 깔깔거렸다.

특히 민자영의 등장이 충격적인 것은 그 동안 그 자리에 앉아 '극성 엄마'의 표본을 선보였던 한서진과 동일한 대사를 뱉었기 때문.

지난해 11월 방송 분에서 한서진은 "(사교육하는)엄마들과 어울리면 자꾸 조급해져서 안 만난다. 과외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시키지 않는다"라는 이수임(이태란 분)의 말에 민자영과 같은 대사를 쳤고, 진진희(오나라 분)은 "지금 사교육하는 여자들 싸잡아서 우습게 본 것 아니냐"라고 발끈했다.

한서진이 사라진 자리에 민자영이 등장, 성적을 향한 '극성 엄마'들의 순환이 드라마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