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도내 수출 제자리ㆍ수입 증가

수원세관, 고유가로 무역흑자 감소

수원세관은 7월중 경기도내 수출이 전월과 거의 동일했으며 수입은 8% 증가했다고 밝혔다.

22일 수원세관의 도내 수출ㆍ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9억1천200만달러로 고유가 등 불리한 여건하에서 섬유원료(사), 의류 등 일부 증가품목과 가전제품 등 감소품목은 있으나 전월(47억3천3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섬유사(35%) ▲의류(16%) ▲목제품(12%) ▲완구(11%) 등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35%) ▲비금속광물(20%) ▲승용차(11%)가 감소세를 보였다.

또 수출 상위 품목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승용자동차, 기계류와 정밀기기, 철강 및 금속제품으로 상위 5개 품목이 차지하는 수출액은 전체 75%인 36억9천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29억3천8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수입은 원유, 가전제품 등은 감소했지만 가스, 기계류, 승용차, 전기·전자기기 등과 소비재인 육류, 승용차의 수입이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가전제품, 주류 등은 감소세를 보여 전월대비 8% 증가한 43억3천600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기계류와 정밀기기, 반도체, 화공품, 가스, 정보통신기기 등 상위 5개 품목의 수입합계액은 27억7천8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64%를 차지했으며 승용차(18%), 육류(13%) 증가했고 가전제품(22%), 주류(9%)는 감소했다.

도의 최대 수입국은 일본이고 미국, 중국, 대만, 독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수입의 67%를 차지했다.

한편 7월 경기도 무역수지는 수입증가로 인한 흑자폭이 감소했으며 선진국과의 무역수지는 적자(2억6천600만달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