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예산 '균형발전' 역점

국도 1호선 도로정비ㆍ지역 불균형 해소에 집중 투자

수원시는 내년도 예산을 국도 1호선 도로정비와 지역 불균형 해소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23일 시가 마련한 '2006년 예산편성 기준'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때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국도 1호선의 5개 입체화도로 마무리와 수원역 우회도로 공사를 적극 추진해 수원 시내 상습 교통난을 해소하고, 경부철도를 중심으로 분리돼 낙후된 서수원권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복원하고 첨단산업기반을 조성하는데도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시의 올해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천999억2천만원, 특별회계 3천907억2천만원 등 모두 1조2천900여억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은 종전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