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비해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이 매우 자연스러워졌지만, 1인분이라는 메뉴의 특성 상 혼밥 메뉴에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혼밥 메뉴로는 햄버거나 분식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선호되곤 한다.
이 가운데,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외식 메뉴지만 많은 양을 주문해야 하는 나머지 혼밥이 어려웠던 ‘삼겹살’, ‘보쌈’이 혼밥 메뉴로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국내 최초 1인보쌈 프랜차이즈 ‘싸움의 고수’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싸움의고수는 혼밥 트렌드뿐만 아니라 최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외식업 창업에도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계속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외식업 창업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싸움의 고수는 8평 정도의 작은 매장에서도 소규모창업,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외식업 창업에서 가장 어렵게 여겨지는 인건비 절감의 경우 무인 키오스크 도입으로 운영을 간편하게 했다. 고객이 직접 주문과 계산을 하는 셀프주문 시스템으로 아르바이트생 고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밥, 보쌈, 삼겹살, 족발 등의 메뉴는 도시락 용기에 담아내고 조리 과정을 단순화 해 2분 정도면 음식 제공이 가능하고 수거와 세척도 빠르다.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라는 장점과 운영의 편리함으로 청년창업, 여성창업 등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창업주들도 무리 없이 창업이 가능하며, 기존 창업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던 점주들은 업종 변경 창업도 가능하다. 실제로 대전목원대점, 건대스타시티점, 부천대점의 경우에는 상권과 아이템의 부조화로 고전하던 중 ‘싸움의 고수’ 매장으로 업종변경 후 성공한 사례다. 상왕십리점, 화도점처럼 ‘싸움의 고수’ 매장의 오랜 단골로 눈여겨 봐오다 오픈한 경우도 있다.
싸움의 고수 관계자는 “가성비라는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메뉴들을 선보이며 외식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체계적 지원에도 만족도가 높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