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창업보다 안정적 수익의 운송업, '지입차기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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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성장한 온라인 유통 시장으로 물류 업계가 함께 호황을 누리는 현재, 지입차기사가 정년 걱정 없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높아지는 평균 수명과 낮아지는 퇴직 연령으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평균 수명은 82세인 반면 정년 퇴직 평균 연령은 대기업 49.8세, 중소기업 51.7세다. 퇴직 후 30년 이상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이제는 퇴직 후에도 새로운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퇴직 후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공인중개사나 창업은 이미 포화 상태다. 정년 퇴직자 100명 중 1명이 선택하는 공인중개사는 이미 전국적으로 30만명에 이르며, 치킨 매장은 4만개, 커피전문점은 5만개에 이른다. 하지만 하루 평균 개인 사업자는 2천개(국세청, 2016 국세통계연보), 프랜차이즈는 36개(공정거래위원해 가맹사업거래)가 폐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창업 보다는 정년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보장되는 운송업이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 유통이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데에 따른 것이다.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로 이동하고 해외 직구까지 합세하며 물류 업계는 현재 급속히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CJ, 롯데, SK 등 대기업까지 주목하며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

㈜나라종합물류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과 물류 업계가 나란히 성장하면 결국 물류를 운송하는 지입차기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레 안정적인 매출, 높은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인건비 등 월별 투입 비용이 필요한 창업에 비해 운송업은 소량의 자본으로 더 큰 월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고령 사회에 적합한 블루오션 일자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