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무단 파기, 횡령 등 의혹 여전한 강성훈,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사진: MBC '실화탐사대')

인기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자신의 전 매니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이 검찰로 송치됐다.

전 매니저 ㄱ씨와 그의 형이 탄 택시를 막고 하차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벌인 강 씨에 대한 조사 결과와 함께 경찰의 기소 의견이 검찰에 전달됐다고 경찰 측이 밝혔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전 매니저 ㄱ씨가 대화를 거부하자 연인으로 알려진 ㅂ씨를 동반해 ㄱ씨를 찾아가 강권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ㄱ씨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강 씨는 ㄱ씨의 형이 지닌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의 행위를 벌이기도 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전 매니저 ㄱ씨와의 갈등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강 씨는 해외 팬미팅 무단 파기, 국내 행사 수익 횡령 등의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MBC '실화탐사대'는 19회 방영분을 통해 강 씨의 의혹을 취재한 영상을 공개하며 강 씨가 해당 의혹으로 챙긴 금액이 수억 원이라고 지적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무단 파기된 대만 팬미팅은 팬미팅 비용으로 1억 원 가량을 받았으나 환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어긴 국내 행사 수익도 억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이 수억 원의 행방이 묘연해진 이번 의혹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건의 전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